발산역 램시티, 발산 마곡 양고기 맛집
위치 :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85 마곡사이언스파크뷰 110호
시간 : 12:00 ~ 01:00
전화 : 02-3664-3579
- 대표메뉴
양갈비(130g) 12,000원
양꼬치(8개) 13,000원
참고로 가게 안에 있는 메뉴표 가격과
밖에 있는 메뉴표 가격이 다르니 꼭 확인하고
주문하세요!
(ex 밖에는 양꼬치 10개에 13,000원인데
안에는 8개에 13,000원입니다)
가게에 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테이블이
꽉 차 있더라고요.
4,5 테이블 밖에 없지만 불금이기도 하고
금방 빠지겠지 하면서 기다렸지만..
1시간 20분 정도를 기다려
8시 20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.
네이버 리뷰에도 나와있는데 테이블 회전율
악 of 최악이니 방문하실 분들은
일찍 방문하시거나,
휴대폰 번호로 예약하고 근처 카페에서
느긋하게 기다리시는 걸 추천합니다.
양갈비입니다!
밖에서 메뉴표를 보면서 이것저것 시켜먹어 봐야지~
했는데 식사를 하시고 계시는 분들 보니까
다 양고기만 먹고 음식 메뉴는 잘 안 먹더라고요.
양갈비 한 점 먹자마자 이해했습니다.
보통 양고기는 잡내 때문에 꺼리시는 분들이 많은데,
소스 안 찍어 먹어도 잡내는 하나도 안 나고
부드럽고 맛있습니다.
사장님이랑 직원분이 고기를 직접 익히고
잘라주시기 때문에, 편하게 먹을 수 있고
정말 친절하십니다.
양등심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.
램시티가 특별한 점은 바로 이 또띠아인데요.
처음에는 8장 정도를 주시는데
추가로 주문할 때에는 1,000원을
더 내야 합니다.
저희는 밖에서 1시간 기다렸다고,
사장님께서 추가로 주문한 건
무료로 해주셨습니다 ㅎㅎ
진짜 이 또띠아 꼭 싸 먹어야 합니다...
또띠아에 양고기, 양배추 샐러드, 할라피뇨 올리고
소스는 스위트 칠리소스 넣으면 되는데
정말 건강하면서도 맛있습니다.
양꼬치도 시켰습니다.
양꼬치는 안타깝게도 셀프로 구워 먹어야 하기 때문에
불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.
양꼬치도 삼겹 부분이라 부드럽습니다.
그리고 식사를 거의 다 마칠 무렵..
옆 테이블에서 코를 찌르는 맛있는 향신료 냄새가 나서
보니까 마라탕을 시키셨더라고요.
그래서 저희도 바로 마라탕을 주문했습니다.
면이 별로 안 들어있어서 아쉬웠지만,
소시지랑 물만두, 청경채, 버섯 등등이
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.
맵기 조절은 따로 안되는 거 같은데
국물 한 입 먹자마자 목을 강타하는 게,
제대로 된 중국식 마라탕을 먹는듯했습니다.
공깃밥도 추가로 주문해서 말아먹었습니다 ㅎㅎ
진짜 너무 맛있는 발산역, 마곡역 맛집을
찾은듯하네요.
재방문 의사는 당연히 있고,
다음에 방문할 때는 좀 여유 있는 시간에
와야겠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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